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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"손 씻는 것도 힘들다" 선별진료소 간호사가 전하는 현장 / YTN

2020-06-10 2 Dailymotion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, 안귀령 앵커 <br />■ 출연 : 부산역 선별진료소 근무 간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상황을 한번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부산역 선별진료소에 있는 간호사 한 분이 지금 연결되어 있습니다. 선생님, 나와 계십니까? <br /> <br />방호복을 입으면 그 안은 한 섭씨 40도까지 올라간다고 들었습니다마는 지금 어떻게 근무를 하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N95 마스크를 쓰고 방호복을 입고 얼굴을 가리는 페이크쉴드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는데 최근에 날씨가 많이 더워지는 상황이라서 방호복을 잠시만 입고 있어도 온몸에 땀이 납니다. <br /> <br />1시간 이상 검사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사실은 어지럽거나 두통이 있는 경우도 최근에는 생겼고요. <br /> <br />저희가 중간에 목이 마르거나 아니면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그렇게 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최대한 검사 전후로 수분 섭취도 하고 잘 휴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선별진료소가 부산역 앞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나 다른 지역에서 오는 분들의 검사도 진행하시고 있을 것 같은데요. 여기에 관련해서는 어려움이 없으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지금 4월 초부터 7000여 명을 했고 확진자가 6명 정도 나왔는데요. 그중에는 해외 입국자 중에 한국말이나 영어로 의사소통이 안 되는 분들이 참 많이 오세요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, 베트남 이런 데서 취업비자를 받아서 오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문진표 작성에도 시간이 참 많이 걸립니다. 전화연결하는 통역서비스가 있기는 한데 실제로 저희가 사용하기는 어렵고요. <br /> <br />그래서 보디랭기지나 이렇게 얼굴표정을 보면서 소통을 하려고 하고 있고. 또 다른 부분은 인천공항이나 타 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오시는데 보통 결과를 핸드폰 문자로 받아서 오시는데. <br /> <br />간혹 가다가 증빙서류가 없거나 저희가 확인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재검사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세금이나 인력이 조금 낭비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외국인들이 많이 오시면 옆에서 통역을 도와줄 사람들도 사실 필요하겠군요. 그리고 선별진료소 안에 얼마나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01938388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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